THE BASIC PRINCIPLES OF 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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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정말 많았던 곳. 지금 이쪽을 다시 간다면 구룡포쪽을 구경하고 싶은데(네네,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그동안 포항을 가도 왜 그렇게 구룡포는 안 갔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호미곶을 가신다면 구룡포도 함께 들리시면 좋을거 같아요.

날씨가 이렇게 여행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ㅁ; 그냥 찍으면 작품이 되버리는 매직 :) 혹시 아래에서 소개할 포항 두낫디스터브 라는 카페에 가실거면 꼭 이 곳도 가까우니 잠시 들리시길 바랍니다.

물회 먹고나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렸어요. 환여횟집 바로 길건너편이 영일대 랍니다♪ 대박적인 위치이기도 하죠? 그러니 둘은 세트로 가셔야 한다는 이야기.

요즘 같은 때에는 야외 좌석에 앉아서 커피 한잔만 해도 그저좋겠죠? 인기있는 핫플들은 다 이유가 있다니까 :)

몇군데 가게 들려서 흥정(?)도 하고 그렇게 맞이했던 실한 대게들... 대낮부터 쏘맥도 한잔^^ 게딱지볶음밥까지 클리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쪽은 제대로 온게 이번이 처음인거 같더라고요. 원래 북부해수욕장 이었는데 영일대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바꿨다는데 그래서 기억을 못하나 싶기도 하고;;;

..) 뭔가 여기까지 와서 유달 호미곶을 안 보고 가는건 좀 아쉬울거 같아서 들렸죠. 다들 아시겠지만 육지가 뾰족하게 바다를 향해 돌출된 구조의 지형이라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죠?

매니저 위임 절차 매니저의 부재로 인해 운영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회원이 권한을 위임받아 마이너 갤러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절경이었던 포항 해오름전망대! 배모양으로 생긴 전망대쪽으로 내려가서 바다를 보는데 에머랄드빛이 정말 포항유달 엄지척! 무슨 제주도에 온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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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숙소 체크아웃하고 가보고 싶었던 핫플 중 하나인 포항카페로 향했어요. 이날은 전날과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숙소 근처에서도 드론도 날리고 했는데 카페 근처에 왔더니 정말 너무 이쁜 바다 풍경이 대구유달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우연찮게 발견한곳이었는데 여기가 포항 해오름전망대 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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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더 주심. 역시 여럿이 오니까 궁금했던 메뉴 다 먹어볼수 있으니 좋네 :)

그렇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은 숙소에서 고기 구워먹기 위해서 마트에 장보러 갔어요. 여행가서 호텔에 묵는걸 더 좋아하지만 펜션은 또 꼬기꾸워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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